송쿨호수 인근 풍경

 

송쿨호수를 출발해서 이식쿨 호수 동쪽에 있는 카라콜을 목표로 출발했다.

한참 동안을 양떼 말떼들이 풀을 뜯는 초원을 지나 본격적으로 하산하는 내리막길이 나타났다.

내려다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송쿨폭포

 

급경사 하산길을 내려오다 계곡으로 들어가니 송쿨호수에서 나오는 물줄기가 만든 송쿨 폭포가 나타났다.

물이 흐르니 낚싯군도 보인다.

주변에 여기저기 야생화들이 눈에 들어 온다.

 

평지로 내려왔다.

송쿨 내려오는 길은 올라갈 때와 다른 길로 왔으나, 어느 정도 오다 보니 갈 때 지났던 코치코르를 거친다.

발릭치를 지나 이식쿨 호수를 왼쪽에 두고 카지사이까지 왔다.

호수 풍경은 호수가 아니고 바다다.

물가에 해수욕장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길가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한다.

아뿔사, 해수욕장 같은 풍경을 카메라에 담지 못하고 그냥 왔다.

 

스카스카 계곡. Ska

비가 오고 나면 모양이 바뀌는 옛날 이야기에 나오는   골짜기이다.

입구 안내판에도 Fairy Valley로 표시 되어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 기록 메모를 분실하여 아쉽다.  지명 등 세세한 기록들이 사라져 버렸다. ㅜㅜ  )

Skazka 계곡

 

 

유리가가린 계곡.

어디서 오신 분들인가 물어보지를 못했는데, 자신들 모습을 카메라고 찍어 가라고 해서.^^
유원지 계곡 치고는 다소 엉성해 보이는 주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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