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서...


인디아 게이트 1차 세계대전과 1919년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전사한 영국령 인도 제국의 군인 약 8만 5천명을 추모하기 위해 파리 개선문을 모델로 1931년 완성한 인디아 게이트.벽면에 전사한 인도 병사의 이름 새겨. 인디아 게이트에서 대통령궁 방향으로 넓은 광장이 이어져 있다.대통령궁과 정부청사 국회의사당 건물 등이 있는데 가이드 없이 둘러보다 보니 어느 건물이 어느 건물인지는 좀 헷갈림. 그리고 인근에 국립 박물관이 있는데 별로 인기 있는 방문지는 아닌 거 같다.전문 지식 없이 눈에 띄는 유적들 사진을 찍어면서 한바퀴 둘러 보았다. 후마윤묘 후마윤 무덤무굴제국의 2대 황제 후마윤 무덤후마윤이 죽은 후 ..


꾸뚭 미나르.23년 8월 11일 왔다가25년 6월 30일 다시 왔다 노예왕조의 술탄이었던 꾸뚭 웃딘 에이백(Qutab-ud-din Aibak)이 세운 승전탑 ( 72.5미터 5층탑 )이곳에 있었던 힌두교와 자인교 사원을 파괴하여 나온 자재를 이용하여 이슬람 사원과 첨탑 건설.1층은 힌두 양식, 2~3층은 이슬람 양식.후대 왕이 이어서 100여 년에 걸쳐 건설하고, 이슬람 사원을 중심으로 부속 시설을 늘려. 다시 와서 봐도 대단했던 과거의 번영이 느껴진다.2023년 자료와 중복이며 정리 과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일부 사진만 올리고 나머지 생략함.


인도로 네번째 짧은 자유여행을 간다.대학 입학한 애와 둘이서.이번에는 델리와 아그라만 다녀오는 route라 가장 단순한 여정이다.출발전에 비자와 숙소, 국내 교통편 등을 챙겨야 한다. VISA와 열차표 예약 등 사전 처리할 일들을 그냥 순서대로 재구성한다. 먼저 e-VISA 부터. 인도 e-VISA 신청 ( https://indianvisaonline.gov.in/evisa/ ) 비자 신청 대행 SITE 라고 하는 게 맞을라나.이 사이트를 통해서 하면 편하게 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비싼 수수료를 지불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접속이 잘 안 된다.국제적인 분쟁이 끊이지 않은 곳이라 시시콜콜하게 입력할 항목도 많다.한 페이지 작성하고 다음 페이지 넘어 갈려면 계속 뒷걸음질이다.e-VISA 신청하는..


비엔나 출발하여 할슈타트와 체스키 크룸로프를 경유하여 프라하로 돌아가는 상품 이용.신혼부부, 교환학생 가족팀에 끼어 비엔나에서 프라하로.. 차창밖 풍경 할슈타트 Hallstatt소금 광산이 있던 마을. 빙하가 녹아 만든 아름다운 호수변에 위치한 주민 800명의 동화속 풍경 같은 마을 지나오다가 그냥 잠깐 들른 휴양지 Traunkirchen Cesky Krumlov 체스키 크룸로프 성은 13세기 후반에 건설되어 보헤미아 지역에서 중요한 무역 거점 역할.현재에도 중세의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한 마을. 체스키 크룸로프가 에곤 쉴레의 고향그가 그린 그림을 못마땅하게 생각한 주민들에게 에곤 쉴레는 고향에서 쫒겨나서 비엔나에서 28세 나이에 스페인..


성 슈테판 대성당공식 명칭은 Cathedral and Metropolitan Church of Saint Stephen and All Saints12세기 초 건축, 2차 대전 중 화재 발생했으나 이후 복원.남탑, 북탑이 있으며 남탑은 343 나선 계단으로 올라감.지하에 카타콤. 일부 구간 무료, 탑 전망대 관람은 유료. 페스트조일레 Pestsäule( 케른트너 거리 ) Votivkirche멀리서도 유난히 눈에 띄어 무슨 건물인가 확인. Wien 대학보티프 성당에서 시청사 방향으로 길건너.지나면서 이건물은 뭔가 하고 확인하니 Wien 대학. 베토벤 기념관 Wien 대학 길건너 맞은편에 베토벤 기념관이 있는데 멀리서 한번 쳐다보고 통과. 시청사 Rathaus ..


호프부르크 왕궁은 13세기 초에 건설되어 약 600년 동안 합스부르크 왕가의 공식 궁전신성 로마 제국, 오스트리아 공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제들이 거주하던 곳 사전에 왕궁의 배치와 관람 계획 등 꼼꼼히 준비했어야.. 첫 날 둘러 볼 때는 우 와 ~ 하고 감탄이 나왔는데막상 관람을 시작하려고 하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들어가야 하는지 모르겠다.무작정 들어가면 아직 문을 안 열었고.. 그렇게 얼떨결에 들어간 곳이 treasury room첫대면이 벌거숭이 황제? 알베르티나 미술관도 왕궁의 일부분인가?알베르티나 미술관을 먼저 보러 갔다가 돌아오니 Sisi 박물관은 오늘 방문 접수가 끝나 버렸다.우째 이런 실수를..내일 새벽 비엔나 출발 예정이라 이번 투어중에는 기회 상실이다 ㅜㅜ Ep..


오스트리아 수도 비엔나.16세기에서 19세기 초까지 합스부르크가가 통치하던 때가 전성기.합스부르크가는 결혼 정책을 통해 유럽 여러 지역으로 세력을 확장.1452년부터는 신성 로마 황제의 자리를 독점1804년에는 프란츠 2세가 오스트리아 제국을 선포, 빈은 당시 유럽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 부다페스트에서 열차로 간다.낮시간 3시간 이동이라 부담이 적다.출국 입국 수속도 없고. 열차표는 OBB 홈피에서 예매.중요한건 [열차표 구매 + 좌석 예약] 두단계 다른 자리에 있는 테이블이 여기에는 없다.벽에 그려진 표식을 보니 노약자석이고 여기에는 가운데 테이블을 배치하지 않는 거 같다. 당시에는 잘 안 보였는데 인제는 보인다.오른쪽 녹색 표시 부분에 벨베데레 궁전이 보인다. 구글지도 따라 숙소까지 ..


벨베데레 상궁 투어 시작 !오디오 가이드 안챙기고 그냥 들어가다가, 도로 나와서 오디오 가이드를 챙겼다. 그외 종교 관련 작품 많으나 대충 건너 뛰고 .. 전쟁을 그린 풍경 August von Pettenkofen의 전쟁 풍경 왼쪽 위에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After the BattleTransortation of Wounded Soldiers IBivouacking Russian SoldiersAustrian Soldiers crossing a ford Alfred Wickenbur..


미술관에 들른 그때는 Jenny Saville가 누구인지도 그림을 망쳐 놓은 거 같은 작품이 뭔지 전혀 몰랐었다.며칠이 지난 지금도 제대로 이해하지는 못하겠지만.( 여유있게 작품과 설명을 소화할려고 하지 않고 시간 아끼겠다고 급하게 사진만 찍고 다녔으니 ) 영국의 현대 미술가 Jenny Saville.인간의 신체를 사실적이고 강렬하게 묘사하며 내면에 대한 표현 시도.사실적인 기법과 과감한 해체 및 재구성으로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탐구하며, 사회적 규범이나 아름다움에 대한 고정관념에 도전. 사진과 설명이 정확히 match되지 않는 거 같아 설명 생략. ㅜㅜ Matthew Wong.중국계 캐나다 출신의 현대 미술가.추상적 초현실주의적 작품으로 감정적 심리적 내면의 세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