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푸르 Jaipur 2023년 10월 3일 ~ 4일
델리 나빈 shop에서 기사 포함한 rent car를 arrange 했다.
델리-자이푸르 2박 3일 교통편 only. ( 12000루피)
그런데 감기 몸살 기운이 도는 것이 식은땀이 나고 컨디션이 완전 꽝이다.
그렇다고 중도 포기할 수 있는 입장도 못된다.
라지푸트 전사들의 도시 자이푸르로 간다.
라자스탄(Rajastan)은 왕(Raja)들의 땅.
카츠와하 왕조 (마하라자 만 싱)와 무굴제국 (악바르 황제) 혼인동맹으로 방어에 유리한 암베르지역에서 자이푸르로 진출.
자이푸르를 통치한 자이싱 2세는 천문, 건축 등 여러 학문에 통달,
잔타르 만타르도 자이싱 2세의 치적.
무굴제국 패망후 1867년 영국 왕에 의한 직접 통치.
1876년 영국의 앨버트 에드워드 왕자 ( 에드워드 7세) 의 인도 방문을 계기로 마하라자 람 싱은 자이푸르 도시 전체를 pink color 로 도색하여 pink city로 탄생.
암베르요새 Amber Fort
만싱 Mansingh 이 1592년 건설, 자이싱2세가 시티팰리스로 옮기기전까지 사용했던 궁전 요새.
Jaleb chowk & Ganesh Pol, 쉬시 마할과 쉴라 데비 사원 문 etc.
( 사전에 자료를 충분히 살펴보지 못했고 현지 가이드도 핵심 관광 포인트를 강조해 주지 않아 실속없는 tour를 함 )
올라가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풍경
Temple of Goddess Shilla ?
표지석 사진은 찍어 왔는데 사원이고 silver 문양 등 본 기억이 없다. ㅜㅜ
제정신이 아니었던 거 같기도 하다.
목욕시설 Hammam
왕의 공식적인 접견 장소인 Diwan-i-Aam 그리고 그 오른쪽에 Ganesh Pol.
Ganesh Pol을 들어 서면 Aram Bagh 정원을 사이에 두고 Diwan-i-Khas와 Sukh Niwas 마주 보고 있다.
Diwan-i-Khas의 1층에 Shish Mahal.
벽면에 많은 문양 장식.
시금치 등에서 채취한 녹색 그리고 해바라기에서 채취한 노랑색 등 자연염료 사용했다 한다.
Shish Mahal ?
사진 정리가 잘 안된다. ㅜㅜ
왼쪽 나비 문양을 뜯어 보면 개미의 형상과 코끼리 귀의 형상을 합쳐서 전체적으로 나비를 표현하고 있다.
게(crab)와 사자 꼬리 등을 조합하여 꽃을 묘사하고 있다 한다. ( 가이드 설명 )
비몽사몽간에 Amber fort 투어를 끝냈다.
Amber Fort에서 Jaipur 로 가는 도중에 Jal Mahal.
들어 갈 수 없는 곳이라 지나가면서 사진만 찍는다.
왕비의 아파트 나하가르요새 Nahargath fort
사원이라고 명명하긴 좀 빈약해 보이고 기도를 할 수 있도록 만든 곳.
입구 가까이에 있는 입장료 700루피짜리 Sheesh mahal은 pass
city view
바람의 궁전 Hawa Mahal
Pink city의 아이콘.
1799년 Maharaja Pratap Singh에 의해 지어졌다.
크리슈나의 열열한 신봉자인 Pratap Singh 크리슈나의 왕관과 비슷한 모양으로 건축.
953개의 창문. 과거 바깥 출입이 금지된 왕가 여인들이 세상 구경을 하는 창문.
바람이 작은 구멍을 통과하면서 온도가 떨어져 궁전이 쾌적한 상태 유지.
그래서 바람의 궁전 wind palace라고
기사가 closed 되었다고 했다.
들어 가 봐야 볼 것도 없다고도 했다.
나중에 생각하니 속은 거 같은 느낌이다.
여기까지 와서 앞에서 사진만 찍고 가다니..
City palace
방향 개념없이 돌아 다녔는데 뒤늦게 약도와 대조해보니 우다이 gate로 들어갔다.
그리고 보이는 대로 몇군데 사진을 찍고는 밖으로 나왔다.
무바라크 마할
나무를 조각한 것처럼 화려한 발코니를 연출한 석조 건축물 Mubarak Mahal.
바렌드라 gate를 들어가면 바로 만날 수 있는데 나는 우다이 gate로 들어가다 보니 놓쳤다.
무바라크 마할과 바렌드라 gate 쪽을 제대로 살피지 않고 앞에서 그냥 돌아 나와 버린 거 같다.
정보 부족과 열악한 몸 컨디션 탓으로 핑게를 삼는다.
마하라자 후손들이 거주하는 찬드라마할로 연결된 Pritam Chowk.
Ridhi Sidhi Pol이라 불리는 4개문의 문이 사계절을 묘사하고 있다.
Sabha Niwas
일반 백성 접견실 디와니카스.
Gangajali
1902년 영국 에드워드 7세의 대관식 참석을 위한 여행시 Madho Sing II 가 갠지스 강물을 담아 가기 위해 만든 은항아리.
City Palace를 나와서 바로 옆에 Jantar Mantar가 있다.
Composite ticket를 구입했어야 했었는데 사전 정보가 부족했다.
그리고 Composite ticket으로 입장할 수 있는 유적지를 먼저 돌아야 했었다.
이틀간 rent한 차량 기사도 내가 아쉬운 부분을 해결 해 줄 센스가 없었다.
그냥 일찍 끝났다고 한 나절 자유시간 주었다.
비행기 타고 차량 rent 해서 이 멀리까지 와서 말이다.
여러가지 천문 관측 장치가 많다.
그냥 사진 찍으면서 대충 한 바퀴 돌아 나왔다.
힌두교 사원 Birla Mandir 입구에서 왼쪽 언덕위에 성곽이 보인다.
Moti Dungri Fort.
사원 입구에서 만난 청년들.
자기들도 한 컷 찍어달란다.
밝고 싱그러운 표정이 보기 좋다.
Albert Hall Museum
뭔지를 몰랐기에 차 타고 지나가면서 그냥 사진만 한장 찍었다.
driver도 뭔지 알려 주지 않았다.
나중에 자료를 정리하면서 박물관 건물임을 알았다.
숙소 근처에서 끼니 떼우기 위해 피자 사먹은 가게.
하교길의 학생들이 많이 이용한다.
착한 가격이 마음에 든다.
그리고 현지 약국에서 몸살 감기 설사 약을 사 먹었는데 여행 내내 낫지를 않는다.
자이푸르에서 이틀간 투어를 마치고 10월 5일 아침 델리 공항으로 직행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며칠 간 고생을 하다가 간검사를 하니 간 수치가 엉망으로 나쁘게 나온다.
뭐에 감염된 건가 ?
간 치료 약을 복용하니 겨우 조금씩 호전되기 시작하였으나 한달 이상 회복이 지연되었고 엄청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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