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의 버팀목 '반도체 쇼크' 기사가 등장했다.

http://mbnmoney.mbn.co.kr/news/view?news_no=MM1003277553

 

삼성전자의 D램 점유율이 하락하고, 모바일 D램 가격도 최근 하락 반전했단다.

중국의 반도체 굴기와 중국 업체들의 추격도 우려된다.

4차산업혁명이라는 큰 호재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수퍼사이클의 둔화가 우려된다.

중국발 바이오 기업 제품의 문제까지 덮쳐서 어제는 KOSDAK 시장을 초토화 시켜 버렸다

한국경제의 앞길에 먹구름이 드리운 건 아닌지 우려된다.

 

매일 경제 7월 20일 자에 소개된 증권사 리서치 센터장들의 전망을 보자.

미중 무역 분쟁의 영향으로 3분기까지는 KOSPI는 변동성이 큰 장세가 예상되고, 4분기에 미중 무역분쟁 협상의 진행과 함께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이 원하는 건 중국 위안화 강세와 내수시장 개방이다. (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 )

3분기는 미중 무역분쟁으로 변동성이 큰 상황.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이슈를 한번에 소진하기보다는 수위를 조절해가며 반복적으로 활용할 것이다.   미중 무역분쟁도 하반기에 타협점을 모색할 것이다. 11월 중간선거 전후로 불안감이 진정되면서 코스피 반등 가능성도 있고,  이때는 중국 소비 관련주가 유망하다. ( 박기현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장 )

미국의 의도는 중국의 첨단산업이 성장하는 것을 막아 장차 중국이 미국의 헤게모니에 도전할 수 있는 능력을 차단하는것으로 갈등은 장기화 될 것이다. ( 김일구 한화투자등권 리서티센터장 )

방송에서는 금융시장이 과민 반응을 보인 거 같다는 분석도 있었다.

 

하나금융투자 박문환 이사는 일주일 전 14일 한경와우TV 국고처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과장된 액션에 대해 짖는 개는 물지 않는다는 의미의 해석을 내놓았다. ( 방송중 타이틀은 笑裏藏刀 였다 )

21일 방송에서는 BDI 상승과 외인의 국채 선물 매수 그리고 외인의 지수 선물 누적순매도 급감을 근거로 봄을 알리는 개나리를 보았다고 했다.  

달러화가 약세 추세로 바뀌면 이머징 시장의 분위기가 호전될 거라는 전망이다.

 

베네주엘라나 아르헨티나 소식은 좀 뜸 해 진 거 같다.

브라질 헤알화 환율도 더 이상 나빠지지 않는 모양새다.

글로벌 시장에 영향을 크게 미칠 위기가 발생하면 달러화의 평가절상 현상은 더 강화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중국은 더 이상 미국을 자극하지 않을려고 노력하는 분위기다.

 

투자 스탠스는 그대로 유지한다.

당분간 KOSPI의 상승 반전은 쉽지 않을 거라는 것이다.

지지부진한 장세가 될 가능성도 있고 반도체 시장의 변화에 따라서는 한국경제 동력이 급격히 약해 질 수도 있을 것이다.

글로벌 4차 산업 선도 기업들의 시장 선점 경쟁은 계속 될 것이다.

파도도 보고 바람의 방향도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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